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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쌀 10만t 격리에 의견 엇갈려"
2025-10-16 116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전주MBC 자료사진]

쌀 수확기 정부가 초과예상 물량 중 10만 톤을 우선 격리하기로 한 가운데 농업계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정부의 쌀 격리 시기가 내년 초여서 너무 늦고 형식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최근 잦은 비로 병해 발생이 늘고 있어 최종 생산량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올해 첫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24만 7,952원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높게 출발해 농협 수매가 결정되는 12월 초 가격 방어가 분수령으로 가격대를 얼마나 이어 가느냐가 정부대책의 효과를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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