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2023년 전북 소상공인 30%.. 연매출 2,000만 원 미달
2025-08-30 55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극심한 경기침체로 전북 소상공인 사업체 10곳 중 3곳의 연 매출이 2,000만 원에 미달해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밝힌 ‘호남·제주 지역 소상공인 경제 변화상’에 따르면 2023년 전북 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26만 1000개소 가운데 30%의 연 매출 규모가 2,000만 원 미만이었고, 5,000만 원 미만인 곳이 56.4%로 절반을 웃돌았습니다. 


전북의 2023년 창업률은 12.3%로 호남권역에서 가장 높았지만, 폐업률도 10.5%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창업 5년 차 소상공인 생존율은 37.8%로 광주와 함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폐업 업종은 도소매업이 31.8%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뒤를 이었고, 문을 닫은 건설업체만 2,310곳에 달했습니다. 


전북 전체 소상공인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1억 4,790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만 원 줄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