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제보자
80대 노인이 홀로 거주하던 주택이 화재로 모두 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6시 40분쯤 전주 여의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 규모의 1층 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2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0년된 노후 주택에 홀로 살던 87살 할머니는 불이 난 뒤 대피해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진화가 완료됐고, 소방당국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인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