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군산시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장수군이 유기질 퇴비를 활용해 축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입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군산]

군산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두 기관은 연말까지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재단 기금과 지역 사회 모금을 통해 조성되는 1억 원 규모의 복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빠른 대응과 복지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복지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석기 / 군산시 복지정책과장]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높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구축한 복지 안전망이 우리 군산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수]

장수군이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축분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군은 축분의 위탁처리와 퇴비유통을 확대하며 축협은 유기질 비료 사업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현해 축산 자원 선순환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전남 담양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의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순창 최영일 군수는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해 정철원 담양군수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앞으로 호남권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남원]

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다음 달 문을 엽니다.

센터는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주민참여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시설이 갖춰지고 만성질환 예방과 비만관리, 한방기공체조 등 주민들이 참여해 실천하는 콘텐츠를 운영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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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군산시(김성민)   장수군(최민광)   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