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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선 후보 사퇴.. "김문수 돕겠다"
2025-06-01 1300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1일)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발표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황 후보는 오늘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라며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서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며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후보도 김 후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가지 과제가 부정 선거를 막는 일"이라며 "다행히도 김 후보는 부정 선거를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공약한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후보는 오늘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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