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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 전소.. 해발 1,520미터 진화 어려워
2025-02-02 5690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시청자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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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0시 23분쯤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에 있는 관광 휴게시설 '상제루 쉼터'에서 불이 나 건물과 내부를 태운 뒤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한밤에 난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조 건물인 상제루 정자 125제곱미터 대부분이 불에 탔다고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상제루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의 정상부인 해발 1520미터에 있는 정자로, 소방대원들은 스노모빌 등을 타고 현장으로 가 인공눈 제설기 등을 사용해 화재 진화에 나섰지만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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