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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안공항 사고 대책반 편성.. 전북도민 탑승 확인 중
2024-12-29 1455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교통국과 도민안전실,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해 탑승자 가운데 전북 도민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무안공항 현장에 인력을 파견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소방 인력 40명과 소방헬기, 구급차 등을 무안공항 현지에 파견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오후 4시에 도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여객기에 전북 도민의 탑승 여부도 관심인 가운데, 전북도 등 관계기관에서는 탑승자 가운데 전주 등 도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 있어 확인중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북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은 “전북 도민은 청주공항이나 인천공항에 비해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지만,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일부 이용자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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