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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 전북 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정읍 시기동의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3층이 모두 불에 타고 센터를 이용하던 55명의 노인들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밤 11시 20분쯤에는 군산 성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집진 시설에서 불이 나 1톤 트럭 등이 불에 타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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