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창 공음면 칠암리 용산고분이 전북자치도의 기념물로 지정예고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이 지역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천3백 제곱미터 규모로 재활운동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합니다.
순창군의 경우 전체 주민의 10% 넘게 장애인 등록이 돼 있지만 이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적어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이번 개관을 계기로 장애인복지 향상이 기대됩니다.
[최영일 / 순창군수]
"신체적·정신적으로 불편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순창군이 되도록 장애인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이 마한-백제 문화 연구와 복원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 가운데 전북자치도 기념물로 지정예고됐습니다.
용산고분은 한반도 전방후원형 고분 중 가장 이른 시기, 최북단에 3기가 축조돼 최대 밀집도를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발굴조사에서는 철낫과 마구 등 60여 점의 유물이 확인됐습니다.
[임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스포츠영상체험관이 운영에 들어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체험관에서는 축구와 야구 양궁 등 7개 스포츠 종목을 디지털 영상으로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으며 미디어아트존이 마련돼 흥을 더해줍니다.
[부안]
부안지역 대표적 농산물인 '동진 수미 햇감자'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동진강 주변 갯벌에서 생산되는 동진 수미 햇감자는 차지지 않고 짭짤한 맛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며 지역 홍보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부안군(유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