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배달비 부담에 배달앱 이용자가 줄고 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배달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경우 각각 1354만 명, 468만 명입니다.
이는 2021년 8월(배민 1447만명)과 12월(요기요 628만명)보다 각각 6.4%, 25.8% 감소한 수치입니다.
배달앱 이용률이 줄어든 배경엔 '배달비용'이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설문조사에서 앱 이용자 절반, 소상공인 75% 이상이 "배달비가 비싸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배달앱 운영사들이 각종 배달비 할인 혜택 내놓고 있습니다.
음식값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거나 일정금액을 음식값으로 결제하면 배달료 면제 등의 혜택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할인 혜택을 쉽게 체감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할인쿠폰의 사용 시간 제한이 있고, 최소주문 금액이 있어서 혜택을 쉽게 체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