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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선점 경쟁..전라북도 경쟁력은?
2021-10-26 344
이경희기자
  gga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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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완주에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는 등 그린수소산업 선점에 나선 전라북도가 수소산업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2년 전 수립한 수소산업 육성 목표를

상향 조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경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친환경 수소 버스가 승객을 실어 나르고,

수소 승용차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요즘..


하지만 수소 충전소 등 인프라는

걸음마 단계입니다.


전라북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그린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습니다.


(cg1)먼저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수소 생산량의

10%인 연간 1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유통, 공급하는 산업 벨트를 육성합니다.


수소 상용차와 건설기계, 농기계 등 도내

주력산업과 수소를 결합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수소차 2만 대, 수소충전소 50개 소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4대 추진전략, 25개 세부과제에

3조 8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INT▶

"국가 사업을 유치를 하고 지역의 기업들을 모아서 이 사업들을 국가사업 또는 민자사업으로 추진을 해서 갈 계획입니다."



생산기반이 구축되면 40개 기업을 유치해

3만 명의 고용과 5조 7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부산, 울산 등 많은 지자체가 수소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전라북도는 지난 2천19년

전주.완주가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돼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사업비 대부분을 국비로 충당해야 하는 데다 지자체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어서 전라북도가 얼마나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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