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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집단감염 계속..거리두기 1.5단계 지속
2021-05-21 35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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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제의 한 초등학교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이 특정 가족을 중심으로 계속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더 유지되게 됐는데요,


그나마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공급되면서,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은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김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초등생을 시작으로 한 확진자는 어느새

1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한 가족을 중심으로

집중된 상황.


구성원 한 명이 카페 개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척과 타지역 주민 등과 접촉해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SYN▶

박준배 김제시장

확진된 일가족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 누구와 접촉하여 감염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전주에서도 주말에 서울을 방문한 70대의

감염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내 확진자는

2,150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3주 더 1.5단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되는데

김제는 확진자기 이어질 경우 거리두기

상향조정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통시장발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는

장수는 내일(22)까지 상황을 보고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적극 검사를 이행을 해 주신다면은 안정 상황을 이어갈 수 있다는 말씀으로 대신드립니다.


그밖에 도내에도 만 9천여 명 분의 화이자

백신이 들어오면서, 그동안 접종 순서를

기다리던 75세 이상 1차 접종 대상자들도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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