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교육부가 지역 국립대 진학생을 위한 '지역 균형 장학금' 도입을 검토합니다.
교육부는 오늘(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진행한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에서 '지역 균형 장학금' 도입 계획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역 국립대 학생 대상 국가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 인재 장학금 개편을 통해 지역 사립대에 진학하는 우수 학생에게도 장학금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제도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30개 지역 국립대학교의 신입생으로 약 6만 여명으로 추산됩니다.
설세훈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국립대 학생 상당수가 국가장학금을 받고 있어 정부가 추가로 확보해야 할 재원은 2000억원 안쪽으로 보고 있다"며 "기존 국가장학금과 대학 장학금이 있어 구체적인 수요는 더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신입생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대학 선택 과정에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수도권 학생들이 지역 대학에 진학해 생활 기반을 마련하여 졸업후 에도 지역에 취업하거나 정착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교육부는 예산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말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