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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결전...민주 도지사 후보는 누구?
2026-04-07 147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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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도지사의 중도 탈락으로 현역 국회의원 간 맞대결로 귀결된 전북자치도지사 민주당 경선이 바로 내일(8)부터 시작됩니다.


정면 승부를 앞두고 안호영·이원택 두 후보는 오늘(7)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당원과 일반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경선을 하루 앞두고 잇따라 기자회견에 나선 안호영·이원택 후보.


두 후보 모두 자신이 이재명 정부 정책과 산업의 격변기에 적합한 도지사 후보임을 강조했지만, 방점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이원택 / 경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 대표의 단일대오를 중심으로 전북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겠다."


[안호영 / 경선 후보]

"이재명 정부와의 정치 철학이나 정책 기조를 같이 하는, 또다른 측면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의 도정의 연속성..."


그동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 분산 배치를 주장해온 안호영 의원은 이번에도 '에너지 도지사'를 내세웠습니다.


전북 아이미래 기본 펀드와 AI 공공의료를 통한 돌봄 혁명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안호영 / 경선 후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에너지 기반의 산업 변화를 전북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역시 저 안호영입니다."


안 의원은 전북이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송하진 전 도지사 시절 요직에 있었던 이원택 의원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안호영 / 경선 후보]

"2014년에 시작된 과거의 도정으로 되돌아가는 선택은 안 됩니다. 2026년의 도정은 오래된 과거의 반복이 아니라..."


이원택 의원은 외부 기업 유치에 의존한 정책이 결과적으로 먹히지 않았다며, '내발적 발전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재생에너지로 도민 가계 소득을 높이는 햇빛·바람 연금도시와 전북형 스타기업 100개 육성 등 7대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이원택 / 경선 후보]

"먹고 사는 문제의 실효성 있는 답을 내야 합니다. 저 이원택은 도민의 주머니에 직접 돈이 꽂히는 체감형 경제 정책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두겠습니다."


현금 제공 사건과 관련해 김관영 지사를 제명한 당의 결정은 절차적 하자가 없다며, 제명된 김 지사와 연대한 안호영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원택 / 경선 후보]

"그것(비상징계)은 최고위원회의 권한이기 때문에 그렇고, 아마 윤리감찰단 지시를 통해서 본인한테 확인하고 서면 질의를 받는 과정을 다 밟습니다."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은 내일(8)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10일 저녁에 후보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그래픽: 문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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