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후보자에게 감점 적용 가능성을 뒤늦게 추가로 통보하면서 해당 후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오늘(3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에서 감점이 없다고 문자로 통보했던 민주당 전북도당이 경선 접수 마감 30분 전 갑자기 25%의 감점이 있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며,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도당 관계자가 '지난 27일 중앙당의 추가 지침이 하달됨에 따라 과거 경선에서 법원에 이의신청을 한 경우 공천불복자로 간주해 25% 감점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접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절차와 상식에서 벗어난 이 행위가 집권 여당의 태도라 할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공천 심사를 거쳐 가점이나 감점 사항을 당사자들에게 통보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경선 마감 직전 추가 감점 가능성을 뒤늦게 알리면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 등은 군민의 여론을 경청한 뒤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