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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에 현대차 투자 소식까지.. 전북 전환점 맞나
2026-02-23 1560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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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 미팅이 이번 주에예정되면서 도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피지컬 AI 등 현안 사업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섰는데,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주 예고된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은 지지부진한 전북 현안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갈수록 침체돼 가는 전북의 현주소를 이 대통령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전략 산업의 씨앗을 고루 품었음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SNS를 통해 전북의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이런 전북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확고히 세워, 미래산업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을 창출하는 기회의 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통령이 전북 발전의 의지를 강조하면서 전북도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피지컬 AI 육성과 올림픽 유치 지원, 새만금 RE100 산단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특별자치도 지원책 등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철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주요 전략사업이라든지 주요 현안들이 발제에 최대한 많이 반영이 되고 또 해결책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저희가 계속 부처하고 협의하고.."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현대차는 새만금에 10조 원 안팎을 투자해 인공지능과 수소, 로보틱스 등의 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지방 투자를 강조해온 이 대통령의 요청에 화답한 것인데, 계획 발전 규모만 7GW에 이르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공장 짓기 좋은 광활한 새만금을, 현대차가 미래 사업 기지로 낙점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의선 회장도 2030년까지 125조 2천억 원의 투자 방침을 밝힐 정도로 국내 투자에 적극 나선 점도 새만금 투자 논의의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지난해 11월]

"국내 투자의 핵심은 국내 AI 그리고 로봇 산업 육성 그리고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이고 이를 통해서 미래 기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타운홀 미팅에 앞서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 추진이라는 낭보까지 전해지면서 광역 통합에 치여 움츠러들었던 전북이, 올해 다시 기지개를 켤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함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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