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귀가한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의 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55분쯤 경기 평택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차 뒷좌석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쯤 대리운전을 통해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까지 왔다가 집에 들어가지 않은 채 차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대리운전 기사는 A 씨의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뒤 잠든 A 씨가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A 씨 지인에게 관련 사진을 보내고 시동을 켜둔 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 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기도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밀 부검을 통해 구체적인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