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원자력 발전소 2기가 넘는 분량의 전력을 생산할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일부 사업 시행자가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체 2.4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해상풍력단지 가운데, 고창 해역에 추진되는 0.2GW 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로 특수목적법인인 '서남권윈드파워(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는 1조 3천억 원 규모로, 앞으로 정부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사업 자금을 조달한 뒤 오는 203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이후 20년 동안 상업운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만 이번에 사업자가 선정된 구역은 서남권 풍력단지 전력 생산 계획의 약 8%에 불과해, 본격 가동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