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정부가 등록금 동결 기조를 완화하면서 도내 주요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교육부가 올해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최근 3년 평균 물가 상승률의 1.2배인 3.19%로 각 대학에 공고한 가운데, 예년과 달리 관련 공문에 등록금 동결 요청을 넣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등록금 동결 시 예산을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II 유형도 올해까지는 유지되지만 교육부가 내년부터는 재검토를 시사하면서, 올해도 대학 등록금이 줄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도내 주요 대학들은 1월 중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하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전북대 등 국립대는 등록금 동결 기조를 이어갔지만, 원광대와 전주대 등 주요 사립대들은 등록금을 법정 한도에 근접했던 5% 안팎까지 인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