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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갑자기 소화기 뿌린 20대 女.. 70여 명 대피
2025-12-24 57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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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카페에서 소화기를 뿌리며 난동을 부려 손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입니다.


A 씨는 어제(23일) 오후 6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분말소화기를 뿌리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임의동행됐습니다.


이로 인해 카페 손님 등 70여 명이 대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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