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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하기관 인사 과정에 '공정성 강화' 필요"
2025-11-24 71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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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산하기관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를 막기 위해 인사규정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수진 도의원은 오늘(24일) 도의회 정책질의에서, 전북도 산하·출연기관 26곳의 인사규정을 검토한 결과 절반 이상이 자격 심사 과정에서 인사권자에게 재량권을 부여하는 포괄적인 조항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전주시설관리공단 임원 채용에서 자격 미달 응시자를 ‘응모자격에 준한다’고 판단해 합격시켜 논란이 된 사례를 언급하며, 전북도가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표준 인사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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