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10월 12일](/uploads/contents/2025/10/4113554fb9b9f3d32079769cefe8aed0.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10월 12일](/uploads/contents/2025/10/4113554fb9b9f3d32079769cefe8aed0.jpg)
[MBC 자료사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캄보디아 당국에 검거돼 수용된 60여 명에 대해 "이번 주말까지 (송환) 해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캄보디아 (수사당국의) 단속에 의해 검거된 한국 국적의 범죄혐의자 60여 명을 조속히 송환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정부 차원에서 여러 대처를 하고 있지만, 캄보디아 내에서 범죄 대응은 본질적으로 캄보디아 주권 사안이기 때문에 우리가 대응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노력을 위해 캄보디아와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60여 명을) 국내로 송환한 후에는 조사를 해서 범죄에 연루 정도에 따라 사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 중 불법 행위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발적으로 발을 들인 경우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항공편 등 다 준비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측과 얼마나 빨리 진전되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