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10일](/uploads/contents/2025/09/5e950437020c6799a1f9a948be380331.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10일](/uploads/contents/2025/09/5e950437020c6799a1f9a948be380331.png)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 지원 예산이 내년에 대폭 확대됩니다.
국고보조금 증액과 도비 매칭 편성으로 전체 사업비 규모가 커지면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내년도 국고보조금은 2억5백여만 원으로, 올해 1억8천여만 원보다 약 14% 늘어납니다.
이 예산은 국비와 도비가 5대5로 매칭되는 구조여서 실제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고보조금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지원 예산은 올해 3억6천만 원에서 내년 4억1천만 원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액된 예산은 권역별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과 제주도 등에서 진행되는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됩니다.
실제로 도내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이용자는 2021년 3천여 명에서 지난해 3천7백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역시 매년 운영되며,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