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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 의원들 "새만금공항 취소판결, 절차적 정당성 외면"
2025-09-16 388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법원의 취소 판결로 전북 지역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구 의원들이 판결에 항의하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7명은 오늘(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국제공항 취소판결은 국책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을 외면한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맹비판했습니다.


의원들은 남아 있는 환경영향평가 절차에서 생태계 보존 대책을 보완해 대안을 마련하면 되지만 법원이 일방적인 주장을 수용해 사업 존폐를 결정하는 오류를 범했다며, 국책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이성윤·이원택·한병도·윤준병·박희승·안호영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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