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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온대성 특용과수 '포포' 재배..연간 5톤 이상 수확 [글로컬소식]
2025-09-16 54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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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기능성 과수인 포포(Pawpaw) 재배가 성공하면서 온대성 특용과수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임실군이 어린이 전문놀이시설인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정읍]

북미 동부가 원산인 신소득 과수 포포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견디는 내한성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정읍에서는 만 6천여 제곱미터에서 2천5백 그루를 식재하고 있습니다.


수확된 열매는 킬로그램당 2만 5천 원에 판매될 전망 인데 차별화된 신선함과 맛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읍시에 따르면 포포는 열대과수인 파파야와 혼동되지만 시설재배를 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 기후변화 시대에 대체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종모/ 향지농원 대표]

"포포는 한국 기후에서도 잘 자라는 과수로, 현재 정읍시와 함께 기술 지원과 판로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읍의 새로운 소득 과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안에 치즈와 낙농을 주제로 한 치즈아이랜드를 조성합니다.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도비 등 총 93억 원이 투입돼 체험형 놀이시설과 실내 놀이공간 등을 만듭니다.


시설은 연내에 건축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 예정입니다.


[완주]

완주군이 다음 달 25일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하고 본선 진출작 31편을 군청 일원에서 상영합니다.


주최 측은 상영과 함께 12개 부스에서 영화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꿈꿀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남원]

남원시보건소가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마을은 지역 주민 스스로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남원 관내에는 모두 9개 마을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정읍시(신기진), 임실군(최제영), 완주군(김회성), 남원시(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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