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03일](/uploads/contents/2025/09/90d9ad466e68125eaf2e50dfabfb6b6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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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델리민주
어제(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터져 나온 발언에 대해 정 대표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연설 상황이 담긴 영상을 재생한 뒤 "당신은 누구냐. 자수하고 사과하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정 대표가 어제 국회 연설에서 "노상원 수첩이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대목에,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누군가 "제발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그 발언은) 역대급 망언이 있었다. 귀를 의심했다"며 "제 연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알겠는데 어찌 이런 말을 할 수 있냐"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상원 수첩은 비상계엄 때 수백명 수천명을 진짜 죽이겠다고 살해하려고 살인계획을 한 것"이라며 "그것이 성공했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그때 죽었을 것이다. 그것을 경고하고 있는데 그때 죽었으면 좋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