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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 폭염경보.. 열탈진 44명·열경련 17명
2025-07-08 375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모든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7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 구급출동 건수는 85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유형 별로는 열탈진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17명, 열사병과 열실신이 각각 12명으로 기록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온열질환 환자의 절반 이상이 낮 12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논밭과 공장, 건설현장 등 외부 작업 공간에서 일하다 쓰러진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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