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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한성숙 4주택자.. 고위 공직자 특권에 눈 감은 정부"
2025-07-06 723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MBC 자료사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에 대해 "고위공직 후보자의 특권에 눈 감았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오늘(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뒷걸음치고 있다"며 "고위공직 후보자의 특권에는 눈 감으면서,  내 집 마련하려는 서민의 눈은 찌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가구 4주택 자"라며 "편법 증여와 투기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한 후보를 향해 "양평군 농지 550평도 직접 경작하지 않았다"며 "농지 제도의 허점을 파고들어 수도권 토지를 샀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부동산을 투기 수단으로 삼아 주거가 불안정해졌다’고 진단했다. 딱 그 케이스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의원은 한 후보자의 탈세 문제를 비판하며 "50억 원 이상 송파 아파트에 어머니와 언니가 살고 있다. 증여세는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고 하는데 뒤늦게 증여세 냈으니 넘어가 달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벤츠 차도 후보자 99%, 동생 1%로 지분을 쪼개 편법 증여를 했다"며 "다들 이런 수법은 처음 들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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