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기상청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틀째 전주와 고창, 부안, 정읍의 아침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가운데,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까지도 덥고 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오늘(2일) 정읍 태인의 낮 기온이 35.6도, 전주 완산과 남원이 35도를 기록한 가운데, 폭염 경보도 전주와 완주, 정읍을 넘어 김제와 임실, 순창, 남원 등 7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