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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구름이 몰고 온 열대야.. 전북 8개 시군 '뜨거운 밤'
2025-06-20 47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사진출처 : 전주기상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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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빠르게 관측됐습니다.


오늘(20일) 아침 정읍의 최저 기온이 26.5도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고, 전주 26.2도 익산 25.8도 등을 기록하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8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전주 기준 지난해에 비해 16일 이른 것으로,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더운 공기가 유입된 이후 구름이 땅의 열기를 가두면서 냉각이 더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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