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무주군이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와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도시로 선정됐습니다.

남원에서는 '2025년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이 본격 시행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주]

세계태권도연맹이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대회를 무주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두 대회는 각각 세계 수십 개국에서 쳔 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신예 스타들의 등용문이 될 전망입니다.

무주군은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무주를 태권도 성지로 인식시키며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과도 개최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황인홍 / 무주군수]

"태권시티 무주가 가진 역량과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026년, 2027년 대회를 완벽하게 치러내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농촌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의 삷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대상지는 주천면 웅치마을, 송동면 태동마을, 덕과면 수촌마을, 이백면 효촌마을로 공동 생활 홈을 구축하고 급식 시설과 공동체관을 조성합니다.

[진안]

진안군이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에 참여하며 군민을 대상으로 교통복지 지원을 확대합니다.

지원 대상은 K-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9세 이상의 군민으로 사용 횟수에 따라 요금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인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납세편의를 위해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합니다.

군은 전주세무서와 함께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 도움창구를 설치하고 민원인에게 1대1로 홈택스와 위택스 전자신고를 지원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무주군(윤만회), 남원시(강석현), 진안군(정해수),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