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09일](/uploads/contents/2025/03/2bbe914df4c97498e6a0c5f1440a0175.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3월 09일](/uploads/contents/2025/03/2bbe914df4c97498e6a0c5f1440a0175.jpg)
[전주MBC 자료사진]
지난해 전북 지역 1인당 사교육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의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4만 4,000원으로 전년 대비 13.8%인 4만 2,0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인 9.3%에 비해 높은 증가율로, 전국 17개 시도 중 충남과 경남, 전남에 이어 4번째로 높았습니다.
다만 1인당 사교육비 자체는 전국 평균인 47만 4,000원에 비해서 13만 원가량 낮아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교육 참여율은 지난해보다 1.6% p 오른 71.4%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만 놓고 보면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48만 2,000원으로 집계됐고, 이중 고등학생은 62만 9,000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