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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또 가고싶어".. ATM·차량 파손한 50대 구속
2025-01-14 147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차량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부수고 난동을 부린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오늘(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시 한 주차장에서 차량을 발로 차고, 플라스틱 판자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오후에는 술에 취해 광주의 한 ATM 기기를 의자로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A 씨는 누범 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서 A 씨는 "교도소에 또 가고 싶어서 난동을 피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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