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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명태균 공천개입' 관련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2024-11-27 217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이른바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이날 김영선 전 의원은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심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는 이달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명 씨는 2022년 8월부터 1년 3개월여 동안 김 전 의원으로부터 7,6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미끼로 예비후보자 2명으로부터 모두 2억 4,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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