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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 "반성하며 살겠다"
2024-10-18 218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MBC 자료사진]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41)가 오늘(18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문 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 도착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씨는 이날 언론에 '사죄문'을 배포하고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했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당시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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