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고창·남원·완주)
2024-04-24 243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앵커▶

고창군이 일손이 급하게 필요한 농가에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적기 배치애 인력난 해소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귀향·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캄보디아와 베트남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맞이합니다.


고창군은 올 상반기 중 농가형 및 공공형 계절근로자 1600여 명의 입국을 법무부로부터 승인 받았으며 해외 현지에서 신규 근로자 선발 과정을 거쳐 인력을 확보했습니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후 마약검사를 받고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과 환영행사를 치르며 앞으로 최대 8개월간 수박과 멜론, 고추 등 지역특화작물 재배현장에 투입돼 일손을 돕게 됩니다.


[김효중 / 고창군 농촌인력팀장]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촌환경에 적응하면서 치솟는 농촌 인건비를 안정화시키고 일손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귀향·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착지원금으로 최대 이사비 120만 원, 주택수리비 800만 원, 자녀정착금 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귀농인을 위한 창업자금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제공하고 주택자금 7,500만 원을 융자 지원하는 한편 마을환영회와 재능기부, 동아리 지원 등으로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은 고산미소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군은 경기침체 속에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방안을 설명했으며 새로운 임원진과의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진성민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