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가 보도한 전라북도의 '생생농업인
핼스케어' 사업의 마사지기기 입찰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직접 감사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체 감사 계획을 밝혀 온 전라북도는
최근 감사원 특별조사국에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함에 따라 조사를 감사원에 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부터 15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공개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의 발마사지기 특허 사양이
과업지시서에 포함돼, 해당 제품이 사실상
입찰을 독식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