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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휴일에도 산발적 확진 잇따라
2021-05-23 286
송인호기자
  songinho@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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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족 관련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만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하루만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대부분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보건당국을 더욱 긴장케 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VCR▶


김제지역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페 개업을 준비하던 가족과,

할아버지 생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두 가족에서 시작된 김제 가족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오늘도 8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도 26명으로 늘었고

이들 가족과 관련해 코로나 검사를 받은 사람만 천 7백40여 명, 자가 격리자도 350명을

넘었습니다.


익산에서도 오늘 하루 5명, 정읍 1명 등

모두 14명이 추가돼 전북지역 확진자는

2천178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 감염 경로가

가족 모임과 카페 등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우려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강영석 과장 /전북도 보건과

유흥업소, 목욕장, 종교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대부분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데

이는 무증상이나 경증환자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확산세를 막기 위해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강영석 과장 / 전북도 보건과

조기검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뒤쫓는 역학조사에 있어서는 감염원을 찾는데 매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유치원 2곳은 즉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송인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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