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2월 13일](/uploads/contents/2025/02/7bce39359698330189f1a9b58be976b8.jpg)
![[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2월 13일](/uploads/contents/2025/02/7bce39359698330189f1a9b58be976b8.jpg)
◀ANC▶
전북의 철도망 구상이 줄줄이 불발되면서
도로망 구축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향후 10년을 좌우할 도로망 구축계획 역시
상반기 안에 정부가 결정할 예정인데,
낙관하기 여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VCR▶
5년마다 개정하는 국가교통망 구축 계획에
전북이 반영을 요구한 사업은 대략 20건에
달합니다.
먼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요구한
신설 도로는 전주-대구간과 새만금-남원 등
2건,
확장으로는 호남고속도로 김제-정읍 구간,
서해안선은 동서천-고창 구간 등 2건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연말 무주 나제통문에서
경상북도와 손을 잡고 동서 교류의 상징인
동서고속도로 건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송하진 도지사(2020년 11월 19일)
이 사업이 꼭 반영돼서 동서화합, 지역 간의 균
형발전,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를 했으
면...
국도와 국지도에는 500억 이상의 대규모사업
14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년 동안 개설이 지연된 부안 고창 노을대교,
교통의 오지인 정읍-남원 간 국도 개설 등
적지 않은 사업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철도망 계획과 달리 공청회 없이 6월 말까지
계획이 확정될 전망,
현재 국토부와 기재부의 사업비 협의가
진행중에 있는데 철도와 마찬가지로 경제성
면에서 다른 지역에 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INT▶
육완만 전라북도 도로계획팀장
철도에서 봤지만 지역은 아무래도 어려워요. 어떻게 하나라도 더 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계속 지금 올라가서 건의 활동하는 그런 상태입니다
지난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공청회 결과
전북이 손에 쥔 것은 전라선 KTX 고속화
외에는 없어 아쉬움이 큰 상황,
고속도로와 국도는 전북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정치력 발휘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