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부안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엄마가 숨지고 초등생 아들은 팔에 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 모자는 자다가 갑자기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중 아파트에서 붉은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오늘(13일) 새벽, 부안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난 것입니다.
화재로 아파트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함께 있던 초등생 아들은 아파트 화단으로 뛰어내려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는데,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소방벨 소리 듣고 거의 다 내려왔어요. 연기가 먼저 감지가 되니까 벨이 울렸어.. 다 내려와 있던 상황이죠. 많이.. (아들이) 애기라 워낙 뜨거워서 견딜 수 있겠어요.
아파트 주민 20명도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라 대피했으며,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과 아들이 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지금 화재 원인은 지금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어요. 아예 전소돼 가지고.. 나중에 그건 더 조사를 해봐야겠습니다."
한편 남원의 한 목재팰릿 생산공장에서도 불이 나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일부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진안에서는 야간 산행 중 벌에 쏘인 등산객 6명이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군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화면제공: 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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