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전북 해역에 해파리가 고밀도로 발생하면서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일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 보름달물해파리가 헥타르당 평균 1,325개체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돼 오늘(8) 전북 서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평년 대비 1.2도에서 2.8도 가량 수온이 높아 해파리가 빠르게 성장한 데다 방조제 아래 구조물 등으로 인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갖춰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 발생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어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