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앵커▶
천호성 교육감 당선자는 3번의 도전 끝에 전북 교육의 수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교사 출신으로 교수가 됐고, 30여 년의 현장 교육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출신인 천호성 당선자는 평교사 출신 교대 교수로 35년간 현장에서 수업과 연구를 해 온 교육가입니다.
교육 성향은 민주 진보 계열로, 교육감 선거에 2번째 도전장을 냈던 지난 2022년에는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도전이었던 지난 22년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서거석 전 교육감과 대결에서는 3.44%p 차이로 낙선했습니다.
결국 이번까지 3번의 도전 끝에 전북 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에 당선됐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일찌감치 상대 후보들을 따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선거 내내 상습 표절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었습니다.
또,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자리 거래 의혹과 선거 막판 불거진 현직 교사와의 사전선거운동 의혹은 고소·고발전으로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현장 교육 전문가라는 타이틀과 대표 공약인 기초 학력 향상, 시민사회 활동으로 쌓은 인지도 등이 유권자 선택의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살아갈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돕는 기초 학력 완전 보장제와 문해력을 키울 초중고 독서 3백 권 프로젝트, 농촌유학 활성화를 공약했습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 강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