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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찾은 이준석 "공동 투쟁 방안 마련할 것"
2026-01-21 61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통일교·공천헌금 의혹 특검을 요구하며 7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송언석 원내대표 등과 상의해 공동 투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중인 장 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단식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할 특검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무엇보다 단식이라는 게 이재명 정부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특검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 강하게 요구하는 과정에 있는 것인데, 이 와중에도 어떻게든 물타기를 하고 받지 않으려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양당 공조라는 것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는 장 대표가 지휘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데 어제부터 건강이 너무 안좋다는 말을 듣고 걱정된다"며 "제가 봤을 때 조금은 장기 투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대표님이 몸을 최대한 추스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 대표는 "제가 단식 결정을 할 수 있던 건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께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서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그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야당이 할 수 있는 게 이런 것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여당은 아직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어쩌면 단식보다도 더 강한 것을 강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당장 (국민의힘과) 긴밀히 협의해 추가적인 투쟁 방안이나 압박 방안을 얘기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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