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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바퀴 깔린 50대.. 시민 20명 차량 들어올려 구조
2025-12-16 66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사진출처 : 대전소방본부

50대 여성이 차량 바퀴에 다리가 깔리자,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조했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3시 40분쯤 대전시 신탄진동 한 마트 주차장에서 50대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물건을 담기 위해 몸을 숙이고 있던 50대 여성 B 씨를 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충격으로 B 씨의 하반신이 A 씨의 차량 바퀴에 깔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20여 명의 시민들은 즉시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올렸고, B 씨는 신속히 구조됐습니다.


B 씨는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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