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정읍시
◀ 앵 커 ▶
정읍시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장애 관광 도시로 거듭납니다.
남원시가 추진 중인 '남원도자전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김아연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읍]
정읍시가 2년 연속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5천만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구절초 지방정원과 내장산국립공원에 이어 올해는 정읍사 문화공원,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포함됐습니다.
정읍시는 세 곳 모두 가족 단위와 고령층 이용자가 많은 만큼 보행로 개선 등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서미현 / 정읍시 관광과장]
"누구나 방문해도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관광 도시 정읍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
남원시의 도자전시관 건립사업이 전북도의 공립미술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습니다.
도자전시관은 조선 도공 심수관 가문을 비롯한 세계적 도예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세계 도자 문화를 연구·교류하는 공간으로, 오는 2028년까지 함파우아트밸리 부지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남원은 일본 3대 도자기인 '사쓰마 도자기'의 원류로 알려진 심수관 가문의 본향으로, 매년 국제도예캠프와 시민도예대학 등을 열고 있습니다.
[김경숙 / 남원시 문화예술과장]
"도자전시관을 건립하여 남원 도자의 오랜 전통을 이어갈 뿐 아니라 남원의 위상을 높이고, 도예인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28필지를 분양합니다.
이번 분양 대상은 지원시설용지 20필지와 미니복합타운 내 준주거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익산]
익산시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섭니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자원 연계를 맡고, 진흥원은 식품자원 제공과 기업 참여를 유도하며, 입주기업협의회는 식품 기부 등 지역사회공헌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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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서정희
영상제공 : 정읍시(신기진)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