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군 대표 전화로 연락해 폭탄 테러 협박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5일 전북 익산지역 군부대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과거에도 온라인 게시글로 비슷한 협박을 한 전력 등을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경찰력 출동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정 시설을 겨냥한 테러 위협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혼란과 경찰력 손실을 막기 위해 올 3월부터 공중협박죄를 신설해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