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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공백 8개월' 군산대, 12월 신임 총장 선출
2025-11-13 35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연구비 유용으로 총장이 직위해제된 군산대에서 신임 총장을 뽑는 선거가 다음달 치러질 예정입니다.


군산대학교는 제10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다음달 3일 결선 투표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18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인 별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이 69%, 직원 22%, 학생 7%, 조교 2%로 결정됐습니다.


앞서 군산대는 이장호 총장이 해상풍력 기술 개발 사업 관련 특경법상 사기와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 3월 직위해제되면서 8개월 가까이 총장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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