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국적으로 폐업이 이어지고 있는 서점이 전주에서는 지원 정책에 힘입어 오히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관내 지역 서점 수는 지난 2021년 기준 76곳에서 올해 95곳으로 늘어 25%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특히 자체 문화 행사 등을 진행하는 동네책방 수는 4년만에 10곳에서 19곳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시는 동네 책방에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책쿵20' 등 지원 정책의 성과라며, 지역 서점이 거점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