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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동계 맥류 파종 지연.."늦파종 기술 활용해야"
2025-11-04 186
이창익기자
  leeci3102@hanmail.net

[전주MBC자료사진]

잦은 비로 벼나 논콩 수확이 지연되면서 밀과 보리 등 동계작물의 파종 시기도 늦어질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남부지방 밀 파종은 늦어도 이달 15일까지는 끝나야 하지만 늦은 벼 수확으로 파종이 1주일 이상 늦춰졌다며, 파종 시 종자량을 20% 이상 늘리거나 생육초기 뿌리 발달을 돕는 비료를 충분히 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399밀리미터로 평년대비 188밀리미터가 늘었고 강수 일수도 33일로 평년보다 17일이나 많아 주요 작물의 수확이 늦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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