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군산해경
겨울철 기상악화를 틈탄 밀입국 시도를 대비해 해경이 합동 대응훈련에 나섭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내일(5일)부터 군산 옥도면 신시도 인근 해상에서 군 해안감시대와 함께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한 밀입국 상황을 가정하고, 해상 추적과 육상 차단 등 검거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5년간 군산과 부안 등 5개 서해해경청 관내에서 밀입국과 밀항 시도로 검거된 사례는 11건, 40명에 달하며, 해경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